3초 요약: 서류 반려를 막는 핵심 포인트
- 서류 명칭: 임대차계약서가 없다면 입실확인서를 반드시 준비하세요.
- 필수 정보: 호수(Room Number)가 포함된 정확한 주소와 월세 금액이 명시되어야 합니다.
- 직인 필수: 운영자(임대인)의 도장이나 서명이 누락되면 100% 심사 탈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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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00만 원 가까운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인데, 단순히 서류 한 장 때문에 탈락한다면 정말 억울하겠죠? 특히 고시원이나 쉐어하우스 같은 '비주택' 거주자분들은 부동산에서 작성하는 표준 임대차 계약서가 없는 경우가 많아 혼란스러우실 거예요. 저도 예전에 급하게 고시원을 구할 때 영수증 하나만 달랑 받았다가 낭패를 볼 뻔한 적이 있어서 그 막막함을 잘 압니다.
2026년 기준, 심사 과정에서 가장 깐깐하게 보는 '비주택 임대차 계약 증빙'의 핵심을 짚어드립니다.
1. 고시원(비주택) 서류가 일반 원룸과 다른 점
일반적인 원룸이나 오피스텔은 공인중개사를 통해 작성한 '표준임대차계약서'가 존재합니다. 이것만 제출하면 99% 통과되죠. 문제는 고시원, 고시텔, 리빙텔 등입니다. 이곳은 법적으로 주택이 아닌 근린생활시설이나 다중이용업소로 분류되기 때문에 정식 계약서 대신 '입실원서'나 '입실확인서'를 작성하는 관행이 있습니다.

재단에서는 양식의 종류(계약서냐 확인서냐)보다는 그 안에 담긴 내용의 정확성을 확인합니다. 따라서 총무님이나 원장님께 "장학금 신청용 입실확인서가 필요하다"고 명확히 말씀드리고, 아래 항목들이 모두 타이핑되거나 수기로 정확히 적혀 있는지 현장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2. 입실확인서에 꼭 들어가야 할 5가지 항목
받아온 서류에 아래 5가지 중 하나라도 빠져있다면 심사 단계에서 '보완 요청'이 뜨거나 탈락할 수 있습니다. 꼼꼼히 체크해보세요.
| 구분 | 필수 체크 포인트 |
|---|---|
| 임대인 정보 | 성명(또는 상호명)이 사업자등록증과 일치해야 함. 연락처 필수. |
| 임차인 정보 | 신청자 본인의 이름과 생년월일(또는 주민번호 앞자리). |
| 소재지 | 건물 주소뿐만 아니라 거주하는 호실 번호(예: 203호)가 반드시 명시되어야 함. |
| 계약 기간 | 입실일로부터 최소 1개월 이상의 기간이 명시되어야 함 (2026년 기준). |
| 금액 및 날인 | 보증금/월세 금액 기재 및 임대인의 도장/서명 날인. |
고시원 이름이 입실확인서에는 '행복고시텔'인데, 실제 사업자명은 '행복하우스'로 되어 있어 불일치로 반려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입실확인서를 요청할 때 사업자등록증 사본도 한 장 달라고 해서 함께 제출하면 이런 오해를 미리 차단할 수 있습니다.
3. 쉐어하우스 거주자가 챙겨야 할 추가 서류
쉐어하우스는 구조가 조금 더 복잡합니다. 보통 운영자가 집주인에게 집을 빌려서, 다시 학생들에게 방을 빌려주는 '전대차 계약' 형태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단순히 운영자와 쓴 계약서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 1) 전대차 동의 확인: 원 집주인이 쉐어하우스 운영을 허락했다는 내용이 담긴 서류나 문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2) 개별실 표기: 쉐어하우스 전체 주소만 적지 말고, 본인이 점유하고 있는 'Room A', '안방' 등 거주 공간이 구체적으로 특정되어야 합니다.
쉐어하우스 플랫폼(컴앤스테이 등)을 통해 계약했다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입주확인서'가 가장 확실한 증빙 자료가 됩니다. 개인 간 거래라면 운영자에게 요청하여 표준 전대차 계약서 양식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4. 실제 반려 사례와 해결 팁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반려 사유는 '도장 누락'과 '기간 명시 오류'입니다. 고시원 총무님이 바쁘다고 해서 그냥 사인펜으로 쓱 서명해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공적 증빙 능력이 떨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 지인은 계약 기간을 '2026.03.02 ~ 퇴실 시까지'라고 적었다가 반려당했습니다. 장학금 심사에서는 확정된 주거 기간이 필요하므로, 차라리 '2026.03.02 ~ 2026.08.31'처럼 6개월 단위로 끊어서 기재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기간이 지나면 다시 갱신 계약서를 쓰면 되니까요.
5.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월세를 현금으로 냈는데 영수증으로 대체 되나요?
안 됩니다. '계약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가 우선입니다. 영수증이나 이체 내역은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때 추가로 요청받을 수는 있어도, 계약서 자체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Q2. 부모님 명의로 계약했는데 장학금 신청이 가능한가요?
원칙적으로는 2026 주거안정 장학금 등 대부분의 청년 주거 지원은 신청자 본인 명의의 계약을 요구합니다. 부모님 명의라면 임대인에게 요청해 명의 변경을 하거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는데 이 경우 지원이 제한되는 프로그램이 많으니 공고문을 꼭 확인하세요.
Q3. 계약서 사진을 폰으로 찍어서 올려도 되나요?
가능은 하지만, 글자가 흐릿하거나 잘리면 바로 보완 요청이 뜹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스캔 앱(Adobe Scan, CamScanner 등)이 매우 좋으니, 반드시 스캔 앱을 이용해 PDF나 선명한 JPG 파일로 변환해서 제출하세요. 그림자 지지 않게 찍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주거 장학금은 몰라서 못 받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고시원이나 쉐어하우스에 산다고 해서 주눅 들 필요 없이, 정당한 권리로서 서류를 요구하고 혜택을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류 준비하시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아는 선에서 최대한 도와드릴게요. 여러분의 주거 안정을 응원합니다.